윤경환 기자
▲ 미국의 밀리언 로또복권 모습 /픽사베이 이미지 |
[경제엔=윤경환 기자] 당첨확률 2억 9220만분의 1, 새해첫날 진행 된 미국의 파워볼 추첨에서 당첨자가 드디어 나왔다. 당첨금액은 무려 8억 4220만 달러(한화 약 1조 995억원)의 재팟을 터트렸다. 이 금액은 파워볼 역사사상 5번째로 큰 규모의 당첨금으로 새해 첫날 터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 세계 당첨된 복권 중 최고액은 2021년 11월에 터진 20억 4000만 달러(2조 6642억원)로 미국 복권 역사에서는 10번째 큰 금액으로 기록 될 것으로 알려졌다.
CNN의 방송에 따르면 이번 당첨자는 미시간주에서 판매된 복권으로 알려졌다.
이 당첨자는 일시불로 수령하는 '현금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이 경우에 받을 수 있는 금액이 4억 2520원 달러(약 5553억원) 이다.
추첨일로부터 1년내 당첨금 수령 요청이 없을 경우에는 복권이 팔린 지역인 캘리포니아 공립학교에 자동으로 기부된다.
파워볼의 1등 당첨을 위해서는 1번에서 69번까지 적힌 흰색 공 5개의 숫자가 당첨되어야 하며, 1번에서 26번까지적혀 있는 붉은 공 가운데 1개가 맞아야 된다. 그래서 확률이 2억 9220만분의 1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