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환 기자
▲2023년 작품 발표회 및 전시회 |
[경제엔=윤경환 기자] 서울시립 도봉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은주)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작품 발표회 및 전시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12월 4일부터 8일까지 약 일주일간 진행된 작품 전시회에는 서예를 비롯한 다양한 작품들이 2층 도서실, 마음튼튼상담실에 전시됐으며 300여명의 어르신이 작품 관람 및 소감을 남겨줬다.
작품 발표회는 12월 6일(수) 오후 1시 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진행됐으며. 12개 공연단 100여명의 어르신이 공연을 준비해 발표회가 진행됐다. 2023년 한 해 동안 어르신들이 노년 사회화 교육을 통해 배우고 익힌 것들을 발표하며 어르신들의 재능과 기량을 뽐낼 수 있는 즐거움 가득한 시간이 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해 작품 발표회 및 전시회를 빛내줬고, 많은 어르신의 호응 속에 작품 발표회 및 전시회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작품 발표회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일주일 전부터 긴장하느라 잠을 설쳤다. 오늘 이렇게 즐겁게 친구들과 공연하고 나니 너무 행복한 마음뿐이다’, ‘집에서 나만 보던 작품을 이렇게 다른 사람에게 보여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줘서 복지관에 참 감사하다’는 등의 소감을 밝혔다.
서울시립 도봉노인종합복지관 이은주 관장은 “작품 발표회 및 전시회에 참여해준 모든 어르신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어르신들의 재능과 기량을 많은 어르신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서 뜻깊었던 시간이었다”며 “아름다운 작품과 공연을 통해 참여하는 모든 분에게 힐링의 시간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 여가 생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