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순미 기자
[경제엔=양순미 기자]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대표이사 문영주)가 시그니처 케이크인 ‘스초생(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을 포함, 2023 홀리데이 시즌 제품이 높은 판매 증가율을 기록하며 디저트 맛집으로서의 입지를 또 한 번 증명했다.
투썸플레이스는 11월 말 배우 임지연을 브랜드 최초 단독 제품의 모델로 발탁하고 대대적인 광고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고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베스트셀링 케이크를 명품 브랜드의 대표 제품과 같이 시그니처화하고, 수많은 타 케이크들과의 차별화 전략 하에 MZ세대 트렌드인 줄임말과 세련되고 감각적인 영상미를 접목한 ‘이름 있는 케이크, 스초생’ 광고를 중심으로 전개됐다.
공중파 TV와 SNS를 통해 공개된 ‘스초생’ 광고 영상은 임지연이 스초생을 손으로 들고 즐기는 강렬하고 달콤한 ‘먹방’으로 화제를 모으면서 온라인에서만 누적 조회수 1000만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스초생’ 검색어는 전년 동기 대비 2033% 추가 발생했다. 또한 일반적인 디저트 광고와는 달리 임지연과 스초생의 ‘케미’를 담은 감각적인 영상미로 광고 정보 포털 웹사이트 TV CF에서 ‘소비자 초이스’ 부문 ‘메시지 전달이 좋은 CF’ 1위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기도 했다.
고객의 마음을 움직인 캠페인 성과에 힘입어 스초생의 판매량도 급증했다. 지난해 12월 대비 판매율 60%의 성장을 보이는 등 스초생 돌풍이 이어지고 있으며, 11월 24일부터 12월 17일까지 진행된 사전예약 이벤트에서도 스초생의 예약 건수는 전년 대비 3배, 전체 케이크 예약 건수도 160% 성장하는 기록을 세웠다.
▲ 투썸플레이스의 홀리데이 시즌 ‘스초생’이 역대 최다 판매 기록을 세우며 ‘크리스마스=투썸’이라는 인기 공식을 입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