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 자회사인 우리금융캐피탈이 금융보안원으로부터 ‘대고객 전자금융서비스(웹, 모바일)’ 부문에서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1](이하 ISMS-P) 인증’을 취득했다고 28일 밝혔다.
ISMS-P 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고시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에 대한 통합인증제도다.
해당 인증은 금융보안원의 기준에 맞춰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16개) △보호 대책 요구사항(64개) △개인정보 처리단계별 요구사항(22개) 등 총 102개 인증기준에 대한 심사를 통과해야만 취득할 수 있다.
2020년 12월 우리금융그룹에 편입된 우리금융캐피탈은 우리금융지주 컨설팅을 통해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ISMS-P 인증을 준비했다. 그 결과 우리은행, 우리카드에 이어 그룹 중 3번째로 ISMS-P 인증을 취득하게 됐다.
우리금융캐피탈 관계자는 “ISMS-P 인증 취득으로 회사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에 대한 안정성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게 되었으며, 내부적으로는 관리수준을 한 단계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경제엔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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