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민 기자
▲제13회 장애이해 퀴즈쇼 ‘골든벨을 울려라’ 행사 모습 / 사진-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제공 |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이 장애를 넘어 모두가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제13회 장애이해 퀴즈쇼 '골든벨을 울려라’ 행사를 복지관 스누젤렌 마당에서 2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애이해 퀴즈쇼 '골든벨을 울려라’ 행사는 지난 2011년부터 돌코리아의 지원을 받아 진행한 장애인식개선 사업으로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 91명이 사전 접수해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주민기획단과 지역사회가 동참했으며, 주민기획단은 기출문제 출제 및 검토 등 골든벨 행사 준비 과정을 함께 했고, 지역사회 여러 단체와 다양한 프로그램 및 체험 부스 등을 운영해 참가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어울림의 장’을 만들었다.
곽재복 관장은 “이 행사는 장애를 가진 분들을 이해하고, 함께 동행하기 위해 우리의 생각 주머니를 키우기 위한 자리이다”라며 “오늘 하루 뜻깊은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 바라며 모두늬 행복을 기원한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장애이해 퀴즈쇼 골든벨을 울려라를 후원하고 있는 돌코리아의 류미선 이사는 “돌코리아는 2007년부터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장애인의 보통의 삶을 위해 연간 10여 개의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골든벨 행사는 자라나는 초등학생들이 장애인과 더불어 사는 지역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금까지 13번째 함께하고 있다”며 골든벨 행사의 의미를 전했다.
[경제엔 홍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