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환 기자
[경제엔=윤경환 기자] 한국일보의 가장 전통있는 행사, 남산걷기로 알려진 거북이 마라톤이 10월26일 (목) 개최된다. 토요일 오전에 개최되던 거북이 마라톤이 평일 오후 개최 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개최되는 거북이 마라톤은 2023 사회복지걷기대회를 겸 하고 있어 의미를 더한다. 행사 진행은 백범광장을 시작으로 남산 북측 순환로를 거쳐 국립극장 삼거리를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기존 코스를 유지 했다.
▲ 한국일보 거북이 마라톤 포스터 일부/한국일보사업부 제공 |
다양한 경품도 준비되어 있다. 선착순으로 지급 예정으로 썬캡(햇볕차단모자), 멀티 비타민. 양말등을 지급 할 예정이고 걷기 행사가 끝난후 완주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행운권 추첨도 예정하고 있다.
국내 언론사들이 진행하는 행사중 가장 오래된 행사중의 하나인 '한국일보 거북이마라톤'은 1978년 처음 시작하여 현재까지도 계속 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된적은 있지만 글로벌 팬데믹을 제외하면 모든 일정이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유서깊은 행사중의 하나 이다.
또 백범광장에 모인 참가자들과 함께 다양한 레크레이션도 진행하는 단지 걷기 대회가 아닌 남산의 대표적인 행사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