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안성탕면이 올해로 출시 40주년을 맞았다.

농심의 안성탕면은 구수한 된장 베이스에 장터 우거지 장국의 맛을 모티브로 개발된 이래 농심의 라면시장 역전을 이뤄낸 일등 공신이며, 현재도 라면시장 판매 순위 TOP3에 이름을 올리는 메가 히트 제품이다.

농심이 안성탕면 출시 40주년을 맞아 신제품 ‘순하군 안성탕면’을 23일 새롭게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농심, 신제품 ‘순하군 안성탕면’ 출시

신제품 ‘순하군 안성탕면’은 고춧가루를 사용하지 않아 스코빌지수 0의 순한맛 제품으로 중량과 가격이 기존 안성탕면과 동일하다(125g, 소매점 기준 900원).

‘순하군 안성탕면’은 기존 안성탕면의 맛을 이루는 구수한 된장과 소고기 육수에 닭육수를 더해 감칠맛을 더욱 살린 것이 특징이다.

농심은 안성탕면 출시 40주년을 기념해 전국을 순회하는 ‘모빌리티 안성탕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팝업스토어는 안성탕면의 과거와 현재, 미래 등 세 가지 공간으로 구분돼, 공모전 수상작을 비롯해 안성탕면의 역사를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다.

첫 팝업스토어는 6일부터 9일까지 동대문 DDP에서 열릴 예정이며, 6일 개막 행사에서는 안성탕면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비롯해 안성탕면 모델 강호동의 팬 싸인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농심 관계자는 “라면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가 세분화 . 다양화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엔=des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