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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조 1위 조기 확정, 한경기 남겨놔
  • 기사등록 2023-09-22 08: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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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태국전) ,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

 

[경제엔=인원균 기자] 아시안게임 개막전 시작된 축구 대표팀의 경기력이 상당히 좋다. 예선 1차전 쿠웨이트전을 9대0 대승을 거두더니, 2차전 태국전에서도 전반만 4대0 결과를 만들며 가볍게 16강을 조 1위로 진출하는 성과를 보였다. 

 

아직 조별리그 경기가 1경기 남은 상태로 주전선수들의 체력 한배까지 생각 할 수 있는 상황이 됐다. 아시안게임이 시작되기 전 경기력이 좋지 않아 고민이 많았던 황선홍 감독은 안도의 한숨을 쉬게 됐다.

 

또 가장 손꼽아 기다리던 대표팀의 에이스 이강인 선수가 합류 했다. 2차전 경기는 합류하지 않은 채 벤치가 아닌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황선홍 감독과 몸 상태에 대해 이야기 나눈 것으로 확인했다.

 

가장 큰 문제는 조별리그 이후의 선수들의 체력이 문제였다. 2차전 태국전을 치루기전 단 하루밖에 휴식을 취하지 못한 대표팀은 정우영(슈투트가르트)을 비롯해 조영욱(김천상무), 정호연(광주)ㅡ 박규현(디나모 드레스텐), 이한범(미트윌란)등의 선수는 벤치에 머무르게 했고, 1차전 주전 5명을 대거 교체했다.

 

그렇게 교체가 많았음에도 경기력은 좋았다. 선발로 투입했던 홍현석(KAA헨트)과 안재준(부천), 이재익(서울이랜드) 등의 선수들이 득점포를 터트리며 황선홍 감독의 계획대로 흘러간 경기였다. 

 

3차전은 오는 24일 옿 8시30분 바레인과 E조 최종전을 치를 계획이다.장소는 1차전이 치뤄진 진화스포츠센터경기장이다. 

 

마지막 조별리그 3차전 바레인과의 경기는 16강을 대비한 여러가지 플랜을 점검할 수 있는 경기가 됐다. 선수들을 로테이션이 가능해졌고, 컨디션조절과 시차점검, 그리고 이강인의 컨디션 점검까지 가능 하다. 

 

조별리그가 끝나면 또 같은 장소에서 F조 2위와 16강전을 치뤌 예정이다. 예상되는 F조 팀은 북한이나 인도네시아(신태용감독)가 8강을 다툴 후보가 될 것 예정으로 경기에 대한 주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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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9-22 08: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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