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영 기자
[경제엔=김지영 기자] 비트코인에 대한 엇갈린 전망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내년에 2억까지 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반면 하루만에 10%이상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년초 2,500만원대에서 횡보하던 모습에서 약 80%가까이 상승해 있어 지금은 약 3,900만원 인근에서 놀고 있다. 상승하긴 했으나 좀 처럼 4000만원을 넘기진 못하고 있다. 계속해서 상승 동력이 있다는 기사는 쏟아지고 있지만 그 전망처럼 쉽게 상승하진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가상화폐들의 상승 여력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우선 비트코인의 현물 ETF 시장 진입이다. 현물 ETF 시장으로 진출 할 경우 막대한 신규자금이 유입 될 것으로 보이며 약 40조원 가까운 신규자금이 들어올 것으로 보고 있다. 어느 전문가는 현물ETF 시장으로 비트코인이 나올 확률이 몇달전 1%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65%까지 승인 확률이 올라가 있다고 전하기도 한다.
▲ 도지코인 |
또 다른 호재도 존재한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X (예전 트위터)가 결재수단으로 코인채택 가능성이 있다고 알려졌다. 일론 머스크는 도지코인을 지불 수단으로 도입한다고 예고하기도 했었다. 이때 도지코인 뿐 아니라 시바이누, 페에코인 등도 강세를 보이며 시장에 영향을 주기도 했었다.
이더리움도 꿈틀 거리고 있다. 올해 4분기에 예정되어 있는 이더리움 업그레이드 역시 상승 동력의 한 축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물론 비트코인 현물 ETF가 가장 주목되는 일이긴 하겠지만 이 역시 이더리움의 확장성이 강화되기 때문이다.
전 세계 미친듯이 상승하던 금리가 조금씩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는 것 또한 호재로 다가올 전망이다. 특히 미국 시장의 금리 상승 여력이 조금씩 줄어들고 있고 이제 한 두차례 금리 인상 이후 동결 또는 하락세로 접어 든다면 코인 시장은 여러 상승 동력과 함께 탄력을 받아 어디까지 상승 폭이 높아 질 가능성도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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