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환 기자
[경제엔=윤경환 기자] 드디어 중국 관광객이 돌아온다. 중국정부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등 76개국 관광 금지국에 대해 해제하는 안을 발표했다.
중국의 관광업체들은 발빠르게 움직이며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관광을 위해 여권. 비자 등 여행관련 준비에 들어가는 모습이다.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은 여행금지가 이뤄지기 직전해 2016년 800만명이 조금 넘어섰다. 최대를 기록하기도 했다
여행금지가 이뤄진 이유는 박근혜 정부가 2017년 추진해 완성시킨 성주의 사드 미사일기지를 만들면서 중국은 강력반발 하게 되면서 우리나라 여행을 금지시켰다.
이번 여행금지 해제에 따른 걱정도 많다. 우선 당시 경쟁국이었던 일본의 중국관광객이 약 1000만명 가량이었다. 약 200만명 정도의 차이를 보내고 있지만 우리나라도 그만큼 경쟁력이 있으니 800만명이라는 인원이 찾아온 것이다.
이번 여름 휴가기간이나 지역축제, 백종원씨가 자신의 고향에 지원해 만든 예산시장 프로젝트의 경과를 보면 결국 상인들의 바가지요금이 가장 큰 문제로,인식 되고 있다.
고질적인 바가지 요금 문제에 대해, 지자체에서 일일이 단속이 힘들기도 하고, 자율경쟁 시장에서 어디까지 간섭을 해야하는지에 대해 사회적 고민은 물론 상인들의 인식 문제가 가장 큰 문제다.
뉴커들이 몰려온다면 명동은 그야말로 힘들게 버텨온 상인들에게 단비정도가 아니라 또 다시 호황을 누릴수 있다. 명동의 상인들 역시 바가지 요금으로 몸살을겪은적이 있었다. 최근들어 별문제가 없었던 이유는 관광객이 없었기 때문으로 그야말로 단순하다.
이번 중국 관광객이 다시 한국을 찾는다는 것 역시 중요하지만 다른 관광객들에게도 우리나라가 어떻게 보이는가는 가장 먼저보이는것은 현장에 있는 상인들일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