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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대본, 엠폭스 백신 2회 접종과 방역수칙 준수 당부 - 엠폭스 7월 31일 ~ 8월 6일까지 확진환자 4명 발생, 누적 확진환자 133명
  • 기사등록 2023-08-07 16:53:13
  • 기사수정 2023-08-07 17: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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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엠폭스(원숭이두창)의 효과적인 예방을 위해 백신 2회 접종과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는 7월 31일부터 8월 6일까지 4명의 엠폭스 추가 확진환자가 발생하여 현재까지 국내 발생 누적 확진환자는 총 133명이며, 4명의 추가 확진환자는 모두 내국인 남성이라고 7일 밝혔다. 

 



엠폭스 확진환자 수는 지난 5월 최고 48명이 발생한 이후 점차 감소 추세로 7월에는 12명이 발생하여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하는 모습이다.

그러나 방대본은 엠폭스가 최근 안정세를 보이는 상황이긴 하나 추가 확진환자 발생 방지를 위하여 당일 예약.당일 접종, 주말 접종 운영 등을 통해 엠폭스 예방접종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방대본 관계자는 “예방접종은 엠폭스 확산을 막는 중요한 수단으로 가장 효과적인 예방을 위해 2회 접종을 완료해 주실 것”과 “예방접종을 받은 후에도 엠폭스에 걸린 사람과의 밀접한 피부 접촉을 계속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발진 등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라면 주변과의 밀접접촉을 피하고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 또는 가까운 보건소로 즉시 문의하여 방역당국과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한 방역 수칙임을 강조하였다.

한편 고위험군 대상 접종은 총 129개(의료기관 118, 보건소11) 기관에서 실시중(5.8~)이며, 8.6일까지 1차접종은 누적 6,005명이고, 2차 접종은 2,527명이 접종 완료하였다.

 

[경제엔 홍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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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8-07 16:5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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