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팩트피플스는 4060 신중년의 생수 트렌드 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임팩트피플스가 에이풀(Aful)을 통해 5월 9일부터 22일까지 40세 이상 남녀 306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먼저 4060 신중년에게 가정에서 어떻게 식수를 섭취하고 있는지 물었다. 그 결과 전체 응답자 10명 중 9명(88.9%)이 ‘생수를 구매해 이용한다’고 답했다. ‘다른 방식으로 식수를 이용한다’고 답한 이들은 11.1%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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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풀에서 실시한 ‘2023 4060 신중년 생수 구매 트렌드 조사 결과표 |
다음으로 4060 신중년 중 생수를 구매해 사용하는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는 ‘제주삼다수’가 51.1%로 가장 높았고, 이어 ‘농심 백산수’가 8.1%로 2위, ‘동원샘물(7%)’이 3위로 조사됐다.
같은 응답자들에게 해당 생수 브랜드를 가장 선호하는 이유를 물은 결과(복수 응답) ‘수질에 대한 안정성이 보장돼서’라는 응답이 34.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제조사가 믿음직스러워서(29.4%)’, ‘브랜드 이미지가 좋아서(26.5%)’라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4060 신중년의 생수 구매 행태에 대해서는 ‘선호하는 생수를 미리 대량 구비해놓는다’는 답변이 35.3%로 가장 많았다. 이어 ‘온·오프라인 쇼핑 시 할인하는 생수를 구매한다’는 응답이 33.1%로 나타났고, ‘필요할 때마다 그때그때 주문한다(30.1%)’는 이들도 있었다.
신중년에게 생수를 구매할 때 가장 고려하는 요소도 물었다(복수 응답). 그 결과 ‘신뢰할 수 있는 제조사인지(62.1%) 고려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수질이 안전한지(44.5%)’, ‘무라벨 생수인지(32.7%)’를 고려한다는 순이었다.
또 생수 구매 시 가장 고려하는 생수 함유 성분은 무엇인지 물었다. 1위는 ‘원수(지하수, 용천수)’가 62.5%였으며, ‘미네랄 함유량’을 선택한 이들은 33.8%였고, ‘pH 정도(3.7%)’를 고려하는 사람들도 일부 있었다.
한편 4060 신중년의 가정에서 주로 구매하는 생수 용량을 조사한 결과 ‘2L(46%)’ 용량을 가장 많이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500ml’의 제품을 구매한다는 이들이 9.1%를 기록했고, ‘1L’ 제품이 12.9%의 응답률을 보였다.
[경제엔 양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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