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영 기자
▲사진-BC카드 제공 |
BC카드가 금융권 최초로 GPT-4 기반 AI투자비서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AI투자비서 서비스는 BC카드가 없더라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생활금융플랫폼 페이북에 가입 후 자산관리 서비스인 ‘THE부자’에서 ‘불리기’ 메뉴를 통해 제공된다.
금융권 최초로 생성형AI 기술을 통해 자신의 투자 성향에 맞는 최신 재테크 정보를 편리하게 제공함으로써 누구나 쉽게 즐기는 투자 문화를 선도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GPT-4 기술을 적용해 최신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 및 학습하며, 데이터의 출처를 이용자가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 결과물에 대한 신뢰도 확보했다.
먼저 고객의 합리적인 투자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놓치지 말아야 할 핵심 투자 정보를 요약 제공한다. 평일에는 미국거래소 개장 전(21:00)과 폐장 후(08:00) 등 하루 2회에 걸쳐 각종 시장 지표와 고객이 설정한 관심종목 관련 공시, 뉴스 등 실시간 핵심 정보를 브리핑해준다.
브리핑에 대해 365일 24시간 질의응답 할 수 있는 챗봇 서비스도 제공돼 어려운 경제용어도 챗봇에게 질문 시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
AI투자비서 서비스는 우선 미국 상장 종목에 대해 먼저 제공된다. 추후 국내 상장 종목에 대해서도 하반기 내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조명식 BC카드 상무는 “페이북의 AI투자비서 서비스는 고객이 소비부터 투자까지 금융 경험을 넓히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금융권 최초의 GPT-4 투자비서로서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금융투자에 대한 고객의 심리적 진입장벽을 낮춰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재테크 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제엔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