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순미 기자
안랩이 27일 2023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1104억원, 영업이익 65억원(별도 기준 상반기 1070억원, 영업이익 100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이번 실적은 전년 동기(2022년 상반기) 대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은 72억원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억원 감소한 결과다. 별도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2억원, 영업이익은 4억원 증가했다.
2023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591억원, 영업이익은 4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2022년 2분기) 대비 매출 49억원, 영업이익 6억원 증가한 수치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571억원, 영업이익은 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 51억원, 영업이익 3억원 각각 증가했다.
안랩 관계자는 “올 상반기에 클라우드 워크로드 보안 플랫폼 ‘안랩 CPP’를 비롯해 네트워크 침입 방지 솔루션 ‘안랩 AIPS’ 등이 성장세를 보였다”며, “전반적인 연구개발 분야 투자 강화로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에 일부 영향이 있었지만, 앞으로 올해 전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랩 판교사옥 전경 |
[경제엔 양순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