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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일본 방문 관광객 중 한국인 가장 많아
  • 기사등록 2023-07-25 12:3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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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정부관광국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이 약 10,710만 명이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수치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이었던 2019년에 달성한 1000만 명을 넘어 선 기록이라고 NHK가 보도했다.

이 가운데 가장 많았던 국적은 한국인으로 약 313만 명(29.2%)을 차지했다. 한국인은 지난 10월 일본의 입국 제한 조치가 풀리면서 줄곧 방일 외국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023년 상반기 일본 방문 외국인 여행자 수 / 사진-NHK 방송 참조

이런 현상에는 엔저 효과가 가장 큰 이유로 꼽히고 있지만, 지리적으로 가까워 짧은 시간으로도 해외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편의성도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다음으로 대만인으로 약 177만 명이었고, 미국(97만 명)과 홍콩(91만 명)도 많은 방문자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달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은 약 207만 명으로 이 중 미국인의 증가가 두드러 졌다. 이는 자국 내 학교의 여름방학이 시작된 점과 아시아 여행이 인기를 끌고 있는 점 등이 그 이유라고 분석했다.

 

[경제엔 윤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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