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순미 기자
▲넥센타이어 2022/23 ESG 보고서 / 사진-넥센타이어 제공 |
넥센타이어가 2022/23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보고서를 발간하며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중장기 로드맵을 공개했다.
넥센타이어는 2020년부터 매년 보고서를 발간하며 ESG 분야별 정보 공개를 확대하고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오고 있으며, 이번 보고서에는 ESG 전략과 주요 활동들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특히,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사용률 100%(RE100)에 대한 달성 추진 계획과 인권 영향평가 실시를 통한 개선과제와 인권경영에 대한 전략을 공유했다.
여기에 지속가능한 원재료 연구를 통해 친환경 원재료 52%를 적용한 콘셉트 타이어 개발, 생물다양성을 위한 아름다운 숲 가꾸기 등 환경과 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도 소개하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ESG 전략과제 이행을 위해 CEO 산하 지속가능 위원회를 신설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전담 조직인 ESG 팀을 설립해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또한, 지속가능경영을 내재화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근 UNGC(유엔글로벌콤팩트)에 회원사로 가입하고 인권·노동·환경 등 10대 원칙을 준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넥센타이어의 이러한 노력은 글로벌 ESG 평가플랫폼인 ‘에코바디스’에서 2년 연속 Silver 등급을 획득하고,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실시한 ESG 평가에서는 지난해보다 1단계 개선된 ‘BB’를 획득함으로써 그 결과를 인정받고 있다.
이밖에도, 기업의 ESG 리스크를 평가하는 ‘서스테이널리틱스’에서는 리스크 위험 노출 수준 ‘Low(로우)’ 등급을 받는 등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노력의 성과가 높이 평가되고 있다.
[경제엔 양순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