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팀 기자
[경제엔=온라인팀] 한국 갤럽의 7월 3주차 정기조사에서 윤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에서 전주보다 1% 높아진 33%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에서 보면 무당층이 점점 늘어가고 있는 점이 눈에 뛴다.
21일 한국 갤럽은 정기 지지도 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정 지지도에서 부정평가가 1% 높아진 58%를 기록했고, 그외에는 어느쪽도 아님과 응답 거절이 9%를 차지했다.
정당 지지율에서는 국민의 힘이 33%를 기록했고 더불어민주당이 30%, 정의당이 3%를 기록했다. 여기서 특이한 점은 무당층 또는 지지정당 없음이 32%의 비율을 보이며 점점 무당층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국민의 힘은 전주와 동일한 지지율을 기록했짐나 더불어 민주당은 2% 하락했다. 민주당의 2%하락한 이들은 무당층으로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 무당층이 2% 늘어난 것이 정확히 맞아 떨어진다. 무당층의 증가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가장 많은 수치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 지역과 호남에서 민주당 지지도의 이탈을 보여줬다. 총선에서 가장 많은 의석이 배분되어 있는 민주당이 전주 대비 7% 급락하며 27% 포인트로, 국민의 힘은 6% 대거 상승하며 39%를 보여줬다. 서울지역에서 비상이 걸린 민주당이다.
광주와 전라에서의 폭락도 눈에 뛴다. 전주보다 9%나 빠져버렸다. 급락했다고는 하지만 45%를 기록했고 8%나 늘어났짐나 국민의 힘은 13%로 나타났다.
또 하나의 중요하게 봐야 할 점은 18세이상 20대의 지지율이다. 전주보다 5%나 하락하며 20%를 기록했고 국민의 힘은 4% 상승해 24%로 나타났다. 이로써 20대의 지지율이 양측이 서로 바뀌었다.
20대의 지지율 하락이 눈에 뛴다. 또한 충성도가 가장 높은 호남 전라권에서 50% 이하를 기록한 것도 이례적이다.
이번 한국 갤럽의 여론 조사에서 유무선 병행 전화조사원의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 됐으며 표본오파 95% 신뢰 수준에 ± 3.1%의 포인트이며 응답율은 14.9%를 기록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 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 나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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