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원균 기자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개최되는 _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올스타 챔피언십 / 사진-KPGA 제공 |
(사)한국프로골프협회(이하 KPGA)가 ‘2023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올스타 챔피언십(이하 올스타 챔피언십)’을 8월 1일(화) 대전 유성구 소재 골프존 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경기 참가 선수는 ‘2023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구단 소속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팬 투표를 통해 진행한다.
최다 득표 상위 12명만이 출전권을 획득하게 되며, 이후 4팀으로 나뉜다. 팬 투표 결과 1~4위 선수들이 각 팀의 주장으로 임명된 후 본인의 팀원을 직접 선택하는 방식이다. 이렇게 구성된 각 팀은 대회 당일 4강 토너먼트 매치와 순위 결정전(결승전, 3~4위전)을 치르게 된다.
이때 팬 투표로 선발된 선수가 해외투어 및 개인 일정으로 ‘올스타 챔피언십’에 불참하게 될 시 차순위 득표자가 출전 자격을 이어받게 된다.
‘올스타 챔피언십’ 팬 투표는 KPGA 공식 홈페이지(www.kpga.co.kr)에서 7월 14일(금)부터 20일(목)까지 진행된다. 아이디 1개 당 1회 투표가 원칙이다.
‘2023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올스타 챔피언십’에 참가하는 최종 선수 명단과 팀 편성은 7월 25일(화) 최종 발표된다. 포털사이트 네이버 블로그, 포스트를 비롯해 KPGA 공식 홈페이지와 SNS 계정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 경기는 골프존 투비전 프로(TWOVISION PRO) 시스템을 통해 진행되며 스크린골프존TV, 유튜브 골프존 채널에서 녹화 중계된다.
한편 KPGA는 팬 투표에 참여한 팬들에게 ‘올스타 챔피언십’ 입장권을 무료로 제공한다. 추첨을 통해 경품도 지급한다. 대회 당일 대회장을 방문하는 팬들에게도 푸짐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경제엔 인원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