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환 기자
▲신내공원 물놀이 |
7월의 시작이자 주말인 오늘(1일)은 전국적으로 맑은 가운데 서울 낮 기온이 최고 34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 주요 지역들이 30도를 넘는 찜통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오늘(1일) 오전 10시를 기해 서울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폭염은 주말 내내 이어질 전망이다.
충청과 남부 지방은 대기 불안정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4도, 인천 31도, 춘천 34도 ,강릉 30도, 대전 34도, 대구 32도, 전주 33도, 광주 32도, 부산 27도, 제주 28도다.
내일도 서울이 최고 32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적으로 맑은 가운데 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다만 제주도는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내일 오후 비가 올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다음주에는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하면서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예상된다.
한편 무더운 날씨에는 최대한 야외활동은 자제하고 외출 시에는 양산이나 모자 등으로 햇볕을 차단하는 게 좋으며, 수분섭취와 자외선차단제도 수시로 발라주는 것이 좋다.
[경제엔 윤경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