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순미 기자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넸 자료 |
이번 주에도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판매 가격이 하락세를 이어갔다.
2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에 오피넷에 따르면 6월 셋째 주(18∼22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6.6원 하락한 L(리터)당 1천575.8원을 기록하며 주간 단위로 8주 연속 하락했다.
경유의 판매 가격도 전주보다 8.7원 내린 1,387.6원으로 9주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휘발유의 경우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7.7원 하락한 1644.1원,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5.9원 하락한 1539.4원이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가 1584.1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가 1548.7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한편 수입 원유 가격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의 이번 주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3.5달러 오른 배럴당 77.0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휘발유 평균 가격은 1.4달러 오른 89.0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3.5달러 오른 95.0달러로 각각 집계됐다.
[경제엔 양순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