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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尹 국정지지도와 정당지지도 여론조사 결과-6월 3주
  • 기사등록 2023-06-17 18: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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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직무수행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짖건 조사와 비교해 모두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16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도 30% 중반 지지율을 보이며 현상 유지 중이다.

현재 윤 대통령으로서의 직무수행에 대해 물은 결과, 긍정평가 35%, 부정평가 57%였으며, 그 외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3%, 모름/응답거절 5%).

윤 대통령이 현재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75%, 70대 이상 64%가 긍정 평가 헸으며, '잘못하고 있다'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89%, 40·50대 70% 내외로 등에서 나타났다. 성향별 직무 긍정률은 보수층 57%, 중도층 32%, 진보층 14%였다.

윤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가 25%로 가장 높았지만 직전 조사보다 15%포인트 하락했다. ‘노조 대응’은 10%로 4%포인트 올랐으며, ‘부정 부패·비리 척결’은 4%로 직전 조사보다 3%포인트 상승했다.

직무수행 부정 평가로는 '외교'가 24%, '경제/민생/물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가 각각 9%, 그밖에 '독단적/일방적', '일본 관계', '소통 미흡'(이상 7%), '전반적으로 잘못한다'(5%), '경험·자질 부족/무능함'(4%) 등을 이유로 들었다.

한편 정당 지지도에 있어서는 국민의힘은 2주 던보다 1%내린 34%, 더불어민주당은 동 기간 2% 오른 34%로 집계됐다. 또 정의당 4%,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층 27%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30대, 60대, 70세 이상은 국민의힘, 20대, 40대, 50대는 민주당이 우세했고, 정치적 성향별로는 보수층의 64%가 국민의힘, 진보층의 62%가 민주당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밖에 중도층에서는 국민의힘과 민주당 각각 29%,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유권자가 39%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이 지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이며 응답률은 9.2%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

[경제엔 홍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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