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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 배우 ‘배수빈’과 함께할 단편영화 시나리오 공모
  • 기사등록 2023-06-13 16:4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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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와 영화, 연극과 뮤지컬까지 폭넓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배우 ‘배수빈’이 단편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에 재능기부로 참여한다.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는 제작지원 프로젝트인 ‘E-CUT:배수빈’에 배우 배수빈이 재능기부로 동참한다며, 함께 단편영화를 제작할 감독의 시나리오를 6월 7일(수)부터 27일(화)까지 약 3주간 공모한다고 밝혔다.

▲단편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 ‘E-CUT:배수빈

E-CUT:배수빈은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가 주최하는 ‘서울영등포국제초단편영화제’의 특별 프로그램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신인 감독을 발굴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500만 원의 제작지원금이 지급된다.

제작지원작 공모는 단편영화 1편 이상의 연출 경험이 있으나, 국내외 영화제를 포함해 장편 데뷔를 하지 않은 신예 감독에 해당된다. 영화제는 서류와 전문가 면접 심사를 통과한 최종 지원작을 선정해 7월 7일(금)에 발표할 계획이다.

선정작은 7~8월 제작돼 9월 13일(수) ‘제15회 서울영등포국제초단편영화제’의 개막식 및 극장에서 상영된 뒤, 감독과 배우가 참여하는 시네 토크를 통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에 재능기부로 참여하는 배수빈은 드라마 ‘주몽’, ‘찬란한 유산’ 등으로 대중에 다가간 뒤 영화 ‘26년’, ‘무서운 이야기’ 등으로 필모그래피를 넓히고, 연극 ‘광해, 왕이 된 남자’와 뮤지컬까지 멈추지 않는 도전을 계속해 오고 있다.

배수빈은 “참신하고 좋은 아이디어를 지닌 신인 감독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어떤 재능 있는 감독님과 작업을 하게 될지 기대가 되고 설렌다. 앞으로도 이런 프로젝트가 활성화돼 한국영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참여 소감을 밝혔다.

 

[경제엔 홍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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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6-13 16:4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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