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영 기자
테슬라의 모델 3가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에 따라 전기차에 대한 7500달러 전부에 대한 세재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소식이 가장 컷다. 또한 테슬라의 충전 시설을 미국의 대표 자동차 회사인 포드와 GM이 함께 하기로 함으로써 더욱 힘을 받는 모양세다.
또한 사이버트럭에 대한 기대감과 중국에서의 판매 호조 역시 테슬라의 주식을 끌어 올리는 원동력이 된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는 상장 이후 꾸준히 상승해 왔지만 지난 11월부터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였고 올해 장을 시작했을 때만 해도 100달러 초반이었다.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 했을 시점 이후 꾸준히 약세를 보였고 이후 자동차의 판매 가격을 디스카운트 하면서 연말까지 계속된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테슬라는 12거래일 연속 상승한 것은 최초다. 2020년 연말을 시작으로 2021년 1월 8일까지 11거래일 연속 상승을 기록한 적이 있었지만 12거래일 연속 상승은 없었기에 서학개미들은 테슬라 주식에 더욱 관심을 끌 수 있는 요소다.
앞서 말한 것외에 테슬라의 상승 기대감은 중국 시장에서의 성적이다. 거대 시장인 중국 시장에서 판매 호조가 한 몫을 차지했다. 중국의 자국 전기차가 생각보다 성장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결국 테슬라의 영향 때문이다.
새로운 시장을 선도 하고 있는 테슬라가 또 한번 날개를 달았기 때문에 미국의 주식 시장도 서서히 날개를 달 수 있다는 기대감 역시 반대로 테슬라를 끌어 올리는 역활을 하고 있다는 분석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