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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3년 순천 팔마역사길 해설투어 프로그램’ 진행
  • 기사등록 2023-06-09 15: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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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가 주최·주관하고 PAL문화유산센터가 운영하는 ‘2023년 순천 팔마역사길 해설투어 프로그램’이 지난 6월 3일 1회차를 마친 가운데10일(토)에는 2회차가 진행된다.

팔마역사길 해설투어 프로그램은 순천 시민의 팔마정신과 깊이 연관된 ‘팔마역사길’을 주제로 △팔마길 코스 △청렴길 코스 △휴식길 코스 등 3개의 콘셉트로 구성돼 있다.  

 

▲‘2023년 순천 팔마역사길 해설투어 프로그램포스터

독특한 점은 각각의 코스마다 참여객에게 다른 역할이 주어진다는 것이다. 팔마길 코스의 참여객은 순천부사가 되고, 청렴길 코스는 등용길을 준비하는 선비, 휴식길 코스는 매계 조위를 비롯해 심종유, 장자강 등이 결성한 진솔회의 일원이 된다.

또한, 각 코스에서는 각기 다른 체험 또는 공연도 함께한다. 자신만의 팔마비를 직접 세워 가져가는 체험 또한 해설투어의 매력을 더한다.

해설투어는 매 진행일 14시부터 16시까지 체험 시간을 포함해 약 2시간 동안 운영되며, 전문 해설사가 순천 문화유산의 특징을 모티브로 준비한 실시간 상황극을 토대로 참여객들과 재미있게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이다.

뿐만 아니라 배포된 리플릿 속 스탬프 칸의 조건을 모두 채우면 소정의 상품이 제공되는 ‘스탬프 챌린지’를 통해 순천시 안에서 다양한 즐길 거리를 함께 돌아보는 재미도 제안한다.

‘2023년 순천 팔마역사길 해설투어 프로그램’은 10월 말까지 총 20회차가 진행되며, 신청 링크를 통해 프로그램 사전 접수가 가능하다. 또 프로그램 운영일 11시부터 2시까지는 순천 팔마비 앞에서 현장접수도 진행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PAL문화유산센터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경제엔 인원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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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6-09 15: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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