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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시그넷의 경재력은 테슬라를 앞선다. 전기차 시장에서는 압도적 선두 될 것 - - SK시그넷의 자신감은 고출력 급속 충전 시설이 테슬라 앞서 - 미국시장 1조원대 매출 2025년이면 가능 할 것
  • 기사등록 2023-06-07 09:31:31
  • 기사수정 2023-06-07 09:4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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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동차에 대한 미국의 보조금이 이젠 전기충전기 시장도 불붙는 모양세다. 지난해 14억 달러였던 세계 전기차 초급속 충전기 시장이 2025년에는 약 32억 달러까지 늘어 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SK시그넷의 경쟁력이 주목 되고 있다. 

 

SK시그넷 신정호 대표는 미국의 텍사스주 플레이노시의 생산 시설 준공식에 맞쳐 진행한 기자 간담회에서 "전기차 초급속 충전기 시장은 매년 30% 급성장 하는 시장"이라고 전하며 SK시그넷이 미국 시장내 점유율이  테슬라를 제치고1위를 차지하고있다. 

 

▲SK시그넷의 전기차 충전시설 / 홈페이지 캡쳐

 

2021년 약 2900억원 투자해 인수한 전기자동차 충전기 제조업체로 테슬라가 지키고 있던 전기차 충전기 시장에서 선두로 진입했다.

 

미국의 보조금이 자동차에만 국한 되어 있지 않다는 점은 SK시그넷측에서는 유리하게 작용 할 수 있다. 미국의 철강 제품을 사용하고 미국에서 조립을 한 제품을 미국 시장에 설치함으로써 보조금 대상이 될 수 있었던 것이다. 

 

이러한 상황을 잘 알고 있던 SK시그넷은 올해 매출 32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약 1조원의 매출을 달성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았다. 텍사스주의 생산기지가 전진기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올 7월부터는 400KW 급속 충전기 생산을 연 1만기까지 생산이 가능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렇게 생산력이 확대 되는데 미국의 보조금까지 포함 된다면 SK시그넷 입장에서는 더욱 힘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생산에 대한 영업이익이 증가 하기 때문이다.

 

현재 SK시그넷은 미국 시장에서 테슬라와 경쟁하고 있었다. SK시그넷이 테슬라를 앞지를수 있었던 것은 테슬라가 기존의 자체 차량에 대한 충전소를 확보하고 있었던 탓에 점유율을 자연스레 높일 수 있었다. 하지만 테슬라가 최근 '매직 독'이라는 이름으로 전세계 모든 전기자동차에 대한 충전 시스템을 설치하기 시작하며 위협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SK시그넷 입장에서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이유는 최급속 분야에서는 노하우와 기술력 등이 테슬라가 따라오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자신들의 경쟁력이 테슬라보다 훨씬 높다는 것이 가장 큰 자신감이다.

 

일례로 테슬라의 급속충전기 시설은 250KW에 불과하지만 7월부터 생산 될 SK시그넷의 급속충전기에서는 400KW로 충전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기술과 자신감의 결합체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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