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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5월 총 26만8593대 판매 실적-전년 동기 대비 14,4% 증가
  • 기사등록 2023-06-01 17:17:04
  • 기사수정 2023-06-01 17: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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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2023년 5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5만275대, 해외 21만7772대, 특수 546대 등 전년 동기 대비 14.4% 증가한 26만8593대를 판매실적을 거뒀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10.3%, 해외는 15.2% 증가한 수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5959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5345대, 쏘렌토가 2만909대로 뒤를 이었다.

2023년 5월 기아는 국내에서 전년 동월 대비 10.3% 증가한 5만275대를 판매했으며,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카니발로 6695대가 판매됐다.

세단은 레이 4576대, K8 4487대, K5 3166대, 모닝 2502대 등 총 1만6061대가 판매됐다.

RV는 카니발을 비롯해 쏘렌토 6499대, 스포티지 6185대, 셀토스 4792대, 니로 2452대 등 총 2만8835대가 판매됐으며, 상용은 봉고Ⅲ가 5269대 팔리는 등 버스를 합쳐 총 5379대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기아의 2023년 5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5.2% 증가한 21만7772대를 기록했다.

차종별 해외 실적의 경우, 스포티지가 3만9774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됐고 셀토스가 2만553대, K3(포르테)가 1만5483대로 뒤를 이었다.

특수는 국내에서 89대, 해외에서 457대를 판매했다.

기아 관계자는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현상이 점진적으로 완화되며 생산 물량 증가로 공급 확대가 지속 중”이라며, “SUV 및 친환경차 중심의 믹스 개선을 동반한 양적 성장을 통해 수익성 향상을 이어 나가고, EV9의 성공적 출시로 전동화 라인업과 브랜드 가치를 더욱 강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경제엔 양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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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6-01 17: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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