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한국표준협회로부터 국제표준화 규격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ISO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글로벌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으로 다양한 유형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최적의 작업환경을 조성, 유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사업장에 부여된다.
하나은행은 지난해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도입해 운영 중에 있다. 하나은행은 이를 바탕으로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을 사전에 예측해 위험요소 제거를 위한 개선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하나은행의 안전보건 목표 ‘중대재해 ZERO’ 달성을 위해 전담조직 및 전문인력 확충, 예산편성, 전산시스템 개발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전국 사업장의 유해 위험요소를 주기적으로 전수검사 하며 근로자 안전보건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ISO45001’ 인증 획득은 하나은행의 이러한 노력이 안전보건 국제표준 기준 충족과 함께 안전보건관리 체계의 적합성 인정에 따른 결과라고 볼 수 있다.
[경제엔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