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은 고객이 일일이 신경 쓰지 않게 곁에서 챙겨주는 고객중심 MTS ‘신한알파 3.0’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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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알파 3.0 / 신한투자증권 |
이번 선보인 신한알파 3.0은 고객의 소리(VOC), 설문조사, 자문단 인터뷰, 사용자 조사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수집된 고객의 니즈를 집중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반영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신한알파 3.0의 특징을 크게 다음 3가지로 설명했다.
첫째로 고객의 시간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아껴주는 MTS다.
신한알파3.0은 고객이 바쁜 일상 중 일일이 찾거나 신경 쓰지 않아도, 꼭 알아야 하는 내용 및 주요 이슈 사항을 알아서 챙겨주는 ‘투자 메이트’ 역할에 집중했다.
보유 종목, 관심 종목 또는 매매 진행 중인 금융상품에 대한 주요 내용(담보, 유상증자, 배당 등)을 정리해 알람으로 알려준다. 연금저축, ISA 등은 절세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연간 납입한도부터 올해 납입한 금액, 추가로 납입 가능한 금액까지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매매 손익부터 배당 수익, RP 이자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손익 리포트’도 특징이다. 월별 손익부터 과거 손익까지, 어떤 주식에서 수익이 났는지, 손실이 났는지 확인이 가능하며, 마이데이터와 연동해 타 증권사에 있는 주식도 실시간 등락률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두 번째로 고객이 가장 알고 싶어 하는 정보를 보여주는 MTS다.
고객들의 ‘투자 정보’를 그림과 차트로 쉽게 보여주고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고, 기업의 정보 또한 그림과 차트로 한눈에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신한투자자’ 통계를 통해 해당 종목 투자자들의 평균 수익률, 평균 보유 수량, 매수 단가, 관심도, 함께 매수한 종목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 통계를 이용하면 다른 투자자들의 매매 동향 등을 파악해 내 투자 상황을 판단하기 편리하다.
최근 들어 관심이 높은 ‘채권 매매’에서는 조건부자본증권, 표면금리, 매수금리, 은행 예금환산수익률 등 어려운 상품 용어를 이미지 등으로 초보 투자자도 쉽게 이해하도록 설명하고 있다. 또, 채권 가상 매매를 통해 예상 투자금액을 입력하면 총수익금, 예상 이자 지급일, 예상이자 금액, 만기, 세금, 세후 금액 등 고객이 가장 궁금해하는 정보를 이미지로 한눈에 볼 수 있어 편리하다.
마지막으로 고객의 관심과 취향 그리고 투자 성향을 고려한 ‘개인화’된 MTS다.
홈 화면에서 개인별 관심과 취향에 따라 직접 화면을 구성할 수 있다. 화면을 직접 구성하지 않은 경우에는 자주 보는 화면 순서대로 자동 설정된다. 자산이 홈 화면에 노출되는 것을 꺼리는 고객은 홈 화면에서 총자산, 계좌별 자산, 투자별 자산 등을 각각 숨기거나 보이게 설정할 수 있다.
재무 정보와 투자 주체별 매매 정보를 조건으로 고객이 생각하는 투자 전략 및 조건에 맞는 주식을 실시간으로 검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금융상품도 고객의 투자성향에 맞춰 조건 검색이 가능하다.
한편 신한알파 3.0은 구글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 앱스토어(IOS)에서 다운로드해 이용할 수 있다.
신한투자증권 김장우 디지털그룹장은 “신한알파 3.0은 쉽고 편한 투자는 기본이고, 고객이 필요한 것을 알아서 챙겨주는 고객 중심 정신으로 만든 플랫폼”이라며 “올해 하반기에도 고객 참여형 커뮤니티와 초개인화 콘텐츠 등 신규 서비스도 추가로 탑재하는 등 더 많은 고객이 만족하고 사용하는 증권업계 1위 투자 플랫폼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제엔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