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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 11만원 첫 터치, 오늘 하루만 20% 상승
  • 기사등록 2023-05-16 17: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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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김지영 기자]  JYP엔터테인먼트가 오늘 하루만 20%가 넘는 상승세를 보이며 창사이래 첫 10만원대를 터치했다. 2001년 8월에 첫 상장을 한 JYP엔터는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2023년 1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76% 상승한 118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대비 119% 오른 420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그야말로 '어닝스프라이즈'다

 

이 결과가 오늘 주가에 고스란히 반영 됐다. 전일 대비 20.84%오른 11만 5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3거래일 연속 상승했고 오늘 하루만 오른 금액이 1만 9000원이다. 

 

이 결과 최대지분을 소유한 박진영 이사의 지분가치도 높아졌다. 오늘 하루만 140%올라 3500억원이 됐다. 전체 지분의 15.22%를 소유한 박진영 이사는 기존 지분가치가 2500억원에서 약 1000억원의 가치를 높였다. 

 

이에 따라 JYP 시가 총액은 4조 964억원을 돌파했고 6000억대 금액이 치솟았다. 

 

한편 하이브가 BTS의 군 입대로 지난해 상반기 급락했지만 지난 10월 대비 70%까지 급등했고, YG엔터 역시 지난 10월 대비 24% 상승했다. 하이브는 뉴진스의 활약에 힘입어 급등한 모습이고 YG는 블랙핑크 이후 7년만에 선보인 베이비몬스터의 영향으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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