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k 기자
재단법인 경주화백컨벤션뷰로가 ‘2023 국제문화유산산업전’의 일환으로, 문화유산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현대에 맞게 재해석하기 위한 ‘2023 문화유산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2023_문화유산_아이디어_공모전’_포스터 |
이번 공모전에서는 총상금 820만원과 ‘2023 국제문화유산산업전’ 부스 전시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맞춤형 굿즈 제작·유통 플랫폼 ‘위드굿즈(withgoods)’ 입점과 시제품 제작비 50만원도 지원한다.
참가작품 중 제품 디자인 분야에서 △문화재청장상(300만원) △경상북도지사상(200만원) △경주시장상(100만원), 이모티콘(짤) 디자인 분야에서 △문화재청장상(100만원) △경상북도지사상(70만원) △경주시장상(50만원)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유리컵, 쿠션, 폰케이스 등 현대인의 실생활과 밀접한 생활 리빙 제품에 우리나라 젊은 세대들의 참신한 감각이 투영될 수 있는 작품들의 출품을 기대하며, 관련 분야 대학생과 디자인 전문기업의 적극적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참여자는 문화유산 인지도 확대를 위한 제품용 디자인, 스토리가 담긴 재미있는 이모티콘(짤) 디자인만으로도 응모할 수 있다.
또한, 공모전 선정작을 대상으로 제품 입점과 특별 기획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마련될 예정이며, 미(未) 선정작이라도 창작자의 스토리와 제품 디자인의 완성도에 따라 제품 입점 연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공모 접수는 6월 1일부터 23일 18시까지며, 문화유산 아이디어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작품을 접수하면 된다. 공모전과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운영사무국으로 유선 문의하면 된다.
경주화백컨벤션뷰로는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고 내 손끝에서 되살아나는 문화유산 이란 슬로건 아래 전통과 디자인, 그리고 소통에 관심이 많은 청년 디자이너, 창작자들에게 자유로운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우리 문화유산을 활용한 새로운 브랜드 굿즈의 탄생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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