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환 기자
[경제&=윤경환 기자] 정부와 국민의 힘은 당정 협의회를 열어 전기 요금과 가스 요금에 대한 추가 인상에 합의 했다. 이어 한국전력 이사회와 산업부 전기 위원회 등 공식 절차를 걸쳐 인상이 결정 됐다.
한국전력의 전자가 2021년 이후 45조에 달해 정부에서는 지난 1분기 13.1원 인상했지만 문라 상승과 국민 고통을 고려해 2분기 인상을 미루다 이날 전격 결정 했다. 당초 7원 인상을 예상했지만 조금 높은 8원으로 결정 됐다.
결정된 가격은 내일부터 인상 될 예정이며 2분기가 약 45일 지난 후 인상 결정 됐지만 소급 적용은 하지 않기로 했다.
가스요금 역시 지난해부터 조금씩 올리며 조정해 왔지만 누적된 인상요인을 억누르고 있었기에 이번에 인상 할 수 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또 이번 인상은 해소가 될 수 없을 만큼의 인상으로 추가 인상이 불가피 하다는 이야기도 전했다.
이창양 장관은 "한전과 가스공사의 자구 노력만으로는 위기를 타개하기 어렵다"라고 밝히며 "에너지 공급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 한전. 가스공사 경영을 정상화 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