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이 제2금융권을 거래 중인 중소기업(소상공인 포함) 대상으로 낮은 금리의 은행권 대출로 전환해주는 3000억원 규모의 ‘DGB로 이음 특별대출’을 1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DGB로 이음 특별대출은 제2금융권 기업자금대출을 대구은행으로 이어준다는 ‘이음’의 의미를 담은 대환 전용 특별 상품이다.
신용등급 및 담보비율에 따라 최대 1.50%p의 금리 감면을 적용하고, 추가로 제2금융권 대출 상환 시 발생하는 중도상환수수료 금액에 따라 0.10%p~0.20%p의 금리 감면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DGB로 이음 특별대출은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겠다는 은행장의 의지와 함께 상생금융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출시한 은행 자체 특별 대출상품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정책을 통해 함께 하는 따뜻한 금융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제&=des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