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김지영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4월 25일부터 5월 1일까지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에 위치한 ‘나라키움 남양주복합청사’ 내 공공임대주택(행복주택)의 입주자 모집을 실시한다고 4월 17일 밝혔다.
나라키움 남양주복합청사는 캠코가 유휴 국유지를 활용해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5,996㎡ 규모의 총 3개동으로 신축되었으며 지방 통계청 및 선거관리위원회 신청사와 행복주택, 근린생활시설로 나뉘어 사용될 예정이다.
행복주택 입주 대상은 공고일 기준 재학중인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만 19세 이상 39세 미만의 청년, 65세 이상의 고령자, 주거급여자, 신혼(예비)·한부모에 해당하는 무주택자·무주택 세대구성원 등 이다. 세부 자격요건은 입주자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총 73세대이며 총 3개 주택 타입(16형, 26형, 36형)으로 구성된다. 최초 계약기간은 2년이고, 입주자격 충족시 최대 거주기간 범위 내에서 2년 단위로 갱신계약을 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7월 11일이며 이후 7월 24일 부터 26일까지 계약을 거쳐, 7월 말 입주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캠코 홈페이지(www.kamco.or.kr), 캠코 부동산 홈페이지(land.kamco.or.kr) 및 주택관리공단 홈페이지(www.kohom.or.kr) 입주자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031-554-2539) 상담도 가능하다.
오장석 캠코 공공개발본부장은 “금번 남양주복합청사 행복주택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위탁개발 사업을 확대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