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원균 기자
[경제&=인원균 기자] 필리핀항공이 세계적인 휴양지 보라카이를 비롯해 클락, 마닐라에서 올 6월부터 9월까지 총 4회에 걸쳐 2023년 하계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필리핀항공 주최로 매년 1회 정기적으로 진행해 온 아마추어 골프대회는 22년 동계 골프대회부터 4회로 확대해 진행했으며, 지난 대회의 성원에 힘입어 3개월 만에 다시 하계 골프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대회 일정은 △1차 2023년 6월 22일~25일 △2차 7월 19일~23일 △3차 8월 23일~27일 △4차 9월 13일~17일로 모두 수요일 또는 목요일에 출발해 일요일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특히 이번 필리핀항공 아마추어 골프대회는 보라카이의 유일한 골프장이자, 1998년 세계적인 대회 조니워커 클래식이 열렸던 페어웨이 블루워터 C.C.에서 1차 대회가 개최된다. 세계적인 휴양지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가족과 함께 여행까지 즐길 수 있는 동반 가족 상품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후 2차대회는 필리핀 대표 골프 여행지 클락의 썬밸리C.C., 3차와 4차 대회는 필리핀의 명문 골프장 마닐라 오차드 C.C. 및 깔루방 C.C.에서 열린다.
필리핀항공 아마추어 골프 대회 참가비는 출발일에 따라 1인당 119~139만원이며, 이 상품가에는 유류 할증료와 택스를 포함한 왕복 항공권과 전 일정 숙박 및 차량, 그린피, 캐디피, 카트비, 대회 저녁 만찬, 가이드, 기사, 참가 기념품 등이 모두 포함돼 있다.
참가 신청은 필리핀항공 직영여행사 온필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성인 아마추어 골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필리핀항공은 보라카이의 천혜의 자연풍경을 배경 삼아 골프를 즐길 특별한 기회라며, 모든 대회에 엄선된 골프장과 더불어 다양한 시상품과 이벤트를 준비해 참가자들에게 더 즐거운 라운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