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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고양국제꽃포럼’ 개최 - ‘생활 속의 꽃(Flower in the life)’을 주제로 4월 28일~29일 일산호수공원 화훼교류관
  • 기사등록 2023-04-10 16:57:21
  • 기사수정 2023-04-28 16:3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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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윤경환 기자]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이사장 이동환)는 화훼 및 원예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논의하고 세계 화훼인의 상호 교류의 장을 형성하는 ‘2023 고양국제꽃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중단되었다 4년 만에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온 2023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함께 개최되며, 박람회 기간 중 428일과 29일 양일간 일산호수공원 화훼교류관에서 진행된다.

 

2023 고양국제꽃포럼은 생활 속의 꽃(Flower in the Life)’을 주제로 화훼 산업과 원예 산업의 확장 가능성에 대한 전망과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첫째 날에는 화훼 산업의 트렌드와 기술, 유통을 중심 주제로 분야별 전문가와 대표들의 심도있는 강연으로 진행되며 꽃꽂이 시연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특히 국제화훼무역기구 실비에 마미아스 사무국장은 세계 화훼 산업의 트렌드 및 동향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며, 변화가 빨라지는 세계 화훼 산업의 현재를 되돌아보고 미래의 전망과 함께 최신 기술 동향 등을 다룬다.

 

뒤이어 화훼작가 드미트리 투르칸이 꽃꽂이 시연과 함께 고유 꽃꽂이 스타일에 대한 중요성을 주제로 발표한다. 해당 발표에서는 개성있는 스타일로 꽃을 통해 전달하는 메시지와 감성을 표현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세션 1에서는 ‘Ag Tech(농업 기술)’를 다루며, 두 명의 연사 발표가 진행된다. 임강후 업사이트 대표는 화훼·원예 분야의 디지털 트윈 확산을 위한 정책 및 산업적 제언을 주제로 발표하며, 팬 아메리칸 시드의 수석 식물 육종가 지앤핑 렌은 화훼 육종의 변화: 과거와 미래주제로 발표한다.

 

세션 2에서는 ‘Trade & Logistics’를 다루며, 버려진 꽃을 업사이클링하는 스타트업 기업 PHOOL의 대표 안킷 아가왈이 연사로 나서 꽃에 새로운 생명을 주는 일을 주제로 세션 발표를 이어 나간다.

 

마지막으로 국제적인 화훼 디자인 심사위원인 앨리슨 브래들리는 ‘Floral Fundamentals 플랫폼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플로리스트, 학생, 육종가, 학교 및 공급업체 등 화훼·원예 종사자들을 위한 플랫폼 ‘Floral Fundamentals’을 중심으로 진행 교육 및 네트워킹 방식과 관련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두 번째 날에는 화훼 디자인을 중심으로 포럼이 진행될 예정이다. 게릴라 가드닝 프로젝트를 진행한 리차드 레이놀즈 작가는 화훼 산업에 끼치는 게릴라 가드닝의 문화적인 영향을 주제로 발표하며, 국제플로리스트조직의 심사장을 역임하고 있는 토마스 래츠커는 독일 플로리스트의 디자인 교육 시스템을 주제로 발표한다.

 

포럼의 마지막 순서로 국제플로리스트 조직의 사이먼 오그리젝 대표는 국제 화훼·원예 산업의 차세대 도전 과제 대응 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포럼은 ‘2023 고양국제꽃포럼’ 428(), 29() 양일간 일산호수공원 화훼교류관에서 진행된다. ‘고양국제꽃박람회홈페이지( https://flower.or.kr/) 또는 예매 페이지(https://bit.ly/2023GIFF) 접속을 통해 사전 참가 신청과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포럼 전일까지 참가자들은 얼리버드 티켓을 구매할 수 있으며, 5인 및 10인 단체 할인도 함께 가능하다. 포럼 참가자는 꽃박람회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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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4-10 16:5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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