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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국회개방행사’ - 4월 8일, 9일 이틀간 열려
  • 기사등록 2023-04-07 18:33:18
  • 기사수정 2023-04-28 16:3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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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윤경환 기자] 대한민국 국회가 문을 열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는다.

 

48()부터 9()까지 ‘2023 국회개방행사가 열린다.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4년 만에 열리는 국회개방행사다. 국회는 이번 행사를 위해 잔디광장을 4구역으로 나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8일 오전 11시에는 국회의장 김진표의 희망 톡톡을 시작으로 잔디광장 무대 행사가 이어진다. ‘국회의장 김진표의 희망 톡톡은 시민들이 김진표 의장과 국회에 대한 궁금증을 묻고 김진표 의장이 답하는 자리다.

 

이어 남성 성악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이 본인들의 히트곡 더 파이어, , 넬라판타지아, 타임 투 세이 굿바이 등을 공연 할 예정이며 월드비전합창단이 바통을 넘겨 받아 무대에 오른다.

 

이튿날인 9일에는 한국문화재재단의 전통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3시 여성 싱어송라이터 타루, 소음, 여울로 구성된 레트리오가 무대에 올라 흥을 돋운다. 또 오후 530분부터는 메인무대에서 E스포츠 철권친선경기가 펼쳐진다. 철권 세계 랭킹 1위의 레전드 선수 무릎이 출전할 예정이다.

 

관람객들이 체험 할 수 있는 체험존도 마련돼 있다. 잔디광장에서는 VR체험, 미니로봇 축구체험, 게임 이터널리턴 등을 체험 할 수 있다.

 

국회 본청 앞 잔디광장에는 아트월과 전시공간이 마련된다. 국민들이 포스터잇에 희망을 적어 붙혀 아트월을 함께 만들어 나가는 아트월과 사진을 통해 본 개헌의 역사라는 주제의 사진전이 시민들을 기다린다. 또 솜사탕 나누기, ‘행운을 돌려라와 같은 이벤트도 열린다.

 

국회 도서관 앞 잔디광장은 휴게 공간으로 구성된다. 넓은 잔디광장에서 행사와 체험에 지친 몸과 마음을 쉴 수 있는 공간이다. 파라솔에서의 휴식과 잔디광장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돗자리도 대여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문화 소비의 일상화를 이루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청년 소셜벤처기업 마인드디자인이 기획·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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