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순미 기자
시장에서는 삼성전자 영업이익이 1조원대는 유지 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예상치의 3/5 정도의 수준이 되면서 시장 전체로의 확산이 될까 전전긍긍하는 모습이다.
전년동기 대비 95.8%. 전 분기 대비 86%하락이라는 충격을 마주했다
특히 메모리 반도체 부문에서 악4조원대의 영업적자를 기록했기 때문에 술렁일 수 밖에 없다
매출액은 64조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9%하락했고, 전 분기 대비 11%하락했다.
삼성전자는 이처럼 영업이익이 1조원대 아래로 떨어진것은 2009년 이후 14년만의 일이다.
글로벌 경기 침체가 완연한 가운데 IT시장 전반으로 수요가 침체 되고 있는 상황을 함께 맞닥드렸다. 이러한 상황이 계쇠되는 삼성전자는 인위적인 감산을 하지 않겠다고 공언해 왔으나 더이상 미룰수 없는 상황이 처해졌다
또한 고객사들도 구매 물량을 줄일수 밖에 없기 때문에 이번 실적 발표와 함께 메모리 반도체 부문 감산을 결정했다.
중국시장이 서서히 풀리고는 있으나 불확실성이 여전한 상황인 점도 감산 결정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 한 것으로 보인다
주식시장에서 부진한 실적 발표가 있었지만 반도체 감산 선언에 오히려 4% 상승했다
지난 4분기 실적, 급감에 이어 실망스런 1분기 실적이 발표 되면서 침체의 늪에서 쉽게 벗어날수 있을지는 알 수 없게 됐다.
앞으로 삼성전자의 분기 실적 발표때 마다 이목이 집중 될수 밖에 없을 것으로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