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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텐 구영배 대표, 티몬 인터파크에 이어 위메프까지 - - 쿠팡에 밀려난 티몬에이어 위메프도 장악하며 쿠팡에 도전 - 국내외 이커머스 시장 어떤 구도 될지 관심 커져
  • 기사등록 2023-04-06 14:4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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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온라인팀] 큐텐의 구영배 대표가 위메프 지분을 가져가며 경영권을 가져갔다. 원더 홀딩스가 소유하고 있던 위메프 지분 전량과 경영권, 모바일 앱 소유권까지 갖는 계약을 5일 체결하면서 인수를 마쳤다. 

 

큐텐 구영배 대표는 티몬 인수를 시작으로 인터파크커머스를 인수하며 국내 상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고 위메프를 인수하면서 국내에 안착했다.

 

티몬은 구영배 대표가 인수 후 2022년 4뷴가에는 전년대비 약 60%의 성장율을 보였고, 올해 들어 1분기 동안만 약 70%의 성장을 기록했다. 이렇게 고공성장한 티몬에 이어 위메프는 어떻게 전개 될 것인가에 대해 관심이 커질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 큐텐 구영배 대표 / 큐텐 제공

한때 3대 이커머스로 불린 티몬과 위메프를 큐텐의 구영배 대표는 이커머스에 특화된 인물이다. 먼저 지마켓 런칭하여 성공시킨 구 대표는 이후 싱가포르에 큐텐을 설립했다. 글로벌 이커머스의 중심이 되고 있는 큐텐은 한때 쿠팡, 티몬, 위메프로 불리는 3대 기업 중 티몬과 위메프를 큐텐 계열사로 편입시킴으로써 국내외를 이어줄 강력한 계열 관계를 완성했다.

 

클로벌 시장은 큐텐이 계속해서 성장해 갈 것이고, 국내시장은 티몬과 위메프가 쌍두마차가 될 가능성이 커졌다. 쿠팡의 성장세에 갈수록 위축되던 티몬과 위메프로 새로운 동력을 만든 셈이다.

 

또한 큐텐이 보유한 경쟁력 있는 해외 셀러들을 국내 플랫폼에 연결하고, 물류 계열사 ‘큐익스프레스(Qxpress)’가 보유한 11개국 19개 지역의 물류 거점을 활용해 빠르고 안정적인 배송을 지원한다. 국내 셀러들에게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로, 소비자들에게는 차별화된 소비 경험을 제공하며 모두와 동반성장하는 상생 생태계로 자리잡아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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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4-06 14:4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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