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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부터 여의도 벚꽃축제 시작 - 교통통제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 기사등록 2023-04-01 08:51:03
  • 기사수정 2023-04-28 17:2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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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윤경환 기자] 4년 만에 재개되는 여의도 벚꽃축제가 오는 4일부터 시작된다.

 

서울시는 이번 축제를 맞아 여의도 일대의 교통통제를 비롯해 대중교통 증편, 혼잡시 지하철 무정차 통과를 실시하는 등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축제는 44일부터 9일까지 열리며, 교통 통제는 41일(오늘) 오전 10시부터 410일 정오까지 실시된다.

 

교통 통제 구간은 서강대교 남단에서 여의2교 북단까지 1.7구간으로 국회 뒤편 여의서로 전면 통제, 여의 하류 IC, 국회 3·5문 등이 가변 통제된다.

 

대중교통 운행도 늘린다. 지하철은 9호선을 41~2주 주말 4일간 운행횟수를 일일 56회 늘린다. 여의도 지역 주요 노선인 5호선과 신림선도 비상대기열차를 편성해 필요 시 투입하는 등 대응 체계를 유지한다. 시내버스는 여의도역과 여의나루역 일대를 운행하는 25개 노선을 대상으로 집중 배차를 실시한다.

 

지하철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5호선·9호선·신림선 주요 8개 역사에는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여의나루역 등 승객 밀집 등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 무정차 통과를 실시할 계획이다. 무정차 통과시 인근 5호선, 9호선, 신림선 역사, 시내버스 등을 이용하면 된다.

 

여의도 주변도로의 불법 주·정차도 단속한다. 다만 계도 위주로 단속하되, 불응 시 과태료 처분 및 견인 조치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여의서로 일대에서 공공자전거나 개인형이동장치 반납·대여도 불가하다. 공공자전거나 개인형이동장치(킥고잉, 지쿠터, 씽씽, 스윙, 빔 등)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운영 앱에서 이용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역사 안전 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5호선·9호선·신림선 등 주요 8개 역사에는 92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해 승하차 동선 관리, 대합실 등 역사 내 질서유지를 실시한다.

 

이번 축제로 통제되는 구간과 임시 변경되는 대중교통 정보는 서울교통정보센터 토피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벚꽃 축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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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4-01 08:5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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