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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0일 간추린 News &] 마스크 착용의무 대중교통도 풀리나
  • 기사등록 2023-03-10 07:05:49
  • 기사수정 2023-03-10 10: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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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착용의무 대중교통도 풀리나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지난 130일 실내마스크 착용의무 조정 1단계 시행 이후 한 달 정도 방역상황을 살펴보고 그간 제기된 민원사항 등을 고려해 대중교통에 대한 의무 해제를 전문가와 검토했다""다음 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논의를 거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감염병자문위 측에 최근 방역상황, 실내마스크 1단계 의무 조정 이후 영향 등을 고려할 때 대중교통 내 마스크 착용의무를 해제해도 될지 검토를 요청했고, 감염병자문위는 지난 7일 회의에서 이 안건에 대해 다수의 전문가가 긍정적인 의견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이 같은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다음 주 중대본을 통해 구체적 시행 시기를 함께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고위험군이 많이 이용하는 병원·요양기관 등 까지 착용의무를 확대하는 것은 성급하다는 의견도 있다.

 

서울시 강남·목동 재건축 단지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는 아직

서울시가 다음달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기한이 만료되는 서울 강남과 목동 지역에 대해 현 시점에선 지정 해제 여부를 검토한 바 없다구역 지정만료 시점에 조정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토지거래허가제는 일정 면적 이상 토지·주택 등 매매할 때 사전에 관할지역 시장, 군수 또는 구청장 등 지자체장의 허가를 받아야만 부동산 거래가 가능하다. 이는 공공 재개발 사업 등으로 부동산 과열 가능성이 있는 지역에 투기를 방지하고 건전한 토지거래를 유도하기 위한 조치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부터 부동산 규제를 완화해 올 1월 강남3구와 용산구를 제외한 전국 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 지정을 풀면서 다음 달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기한이 만료되는 강남과 목동, 영등포, 성동 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지만 토지거래허가구역이 해제되면 재건축 단지 중심으로 다시 집값을 자극할 수도 있다는 우려도 있어 해제 결정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수컷 쥐가 출산하다-동성커플도 출산 가능할까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8(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프랜시스 크릭 연구소(FCI)에서 열린 제3차 인간게놈편집 국제학술회의에서 일본 규슈대 의학부 하야시 가쓰히코 교수가 수컷 포유류의 체세포만으로 난자를 배양해 새끼 쥐 번식 실험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하야시 교수가 이끈 연구진은 수컷 쥐의 체세포를 채취해 줄기세포로 전환한 뒤, 유도만능줄기세포(iPS)로 만들었다. iPS는 생식세포를 포함한 모든 체세포로 변환하는 만능성(pluripotent)을 갖춘 줄기세포다. 연구진은 iPS에서 Y성염색체를 삭제하고, 다른 세포로부터 빌려온 X염색체를 추가해 XX염색체를 가진 iPS를 만들어 난자를 생산했다. 이후 이 난자를 다른 수컷 정자와 수정시켜 600개의 배아를 배양했고, 배아는 다른 쥐의 몸에 이식돼 총 7마리의 새끼 쥐를 낳는 데 성공했다. 하야시 교수는 이를 토대로 "10년 안에 남성 체세포로부터 인간 난자를 만드는 게 기술적으로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콘텐츠 불법 유통 사이트 누누티비고소

방송사와 영화 제작사 OTT 사업자들이 영상저작권보호협의체를 구성해 국내 영상 콘텐츠를 무단 제공하고 있는 누누티비'에 대한 형사고소장을 9일 수사기관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협의체에는 KBS, MBC, JTBC, CJENM()한국영화영상저작권협회, 방송·영화콘텐츠 전문 제작스튜디오 SLL, OTT플랫폼사인 콘텐츠웨이브와 티빙, 그리고 세계 최대 불법복제 대응조직인 ACE가 참여했다. 누누티비는 방송, 영화, OTT 등 약 20만 건의 영상 콘텐츠를 무단으로 제공하며 광고 수익을 거두는 영상콘텐츠 불법 유통 사이트로 여러 차례 접속차단 조치에도 주소를 우회하며 운영을 계속하고 있다. 한편 협의체에 따르면 누누티비의 동영상 조회수는 23일 기준 153800회에 이르고 피해 규모는 49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며 부가판권이나 해외판매 등을 고려하면 피해액수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독교복음선교회 JMS 구별법 참조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정명석(78)씨의 성범죄 혐의를 다룬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이 공개되며 파장이 거센 가운데, 온라인에 JMS 교회 등 시설을 가려낼 수 있는 방법 등이 끊임없이 올라와 주목을 받고 있다. 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JMS 피해자 카페에는 지난 5나는 신이다에 나온 JMS 전국 교회 주소라는 제목의 글이 등장했다. 작성자는 "전국 교회 주소를 입수하게 돼서 올린다. 여기저기 마구 뿌려주시고 여기가 만명 성폭행을 목표한 교주 믿는 교회라고 홍보해달라"고 했다. 이 글에는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90여개 교회 이름과 주소가 담겼다. 앞서 반() JMS 단체 '엑소더스' 대표인 김도형 단국대학교 교수는 YTN '뉴스라이더'에서 "상당수의 JMS 교회는 교회명이 정명석의 독특한 필체로 쓰여 있다. 그래서 그 필체로 교회 이름이 쓰여 있으면 100% JMS 교회라 생각하면 된다"고 밝혔다.

 

유통업계 삼겹살데이(33데이)’에 판매한 삼겹살 비계만 가득

33일 삼겹살 데이를 맞아 유통업계가 진행한 대대적인 할인 행사에서 구매한 삼겹살에 비계가 지나치게 많다는 소비자들의 불만이 잇달아 올라오고 있다. 삼겹살 데이에 맞춰 국내 유통업계는 삼겹살 가격을 100g990원까지 낮춰 판매했는데, 대부분 비곗덩어리여서 소비자를 우롱한 것이 아니냐는 것이다. 삼겹살 데이는 국산 돼지고기의 소비 진작을 위해 한돈자조금 관리 위원회가 지정한 것으로, 유통업계는 이에 맞춰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진행하였다. 하지만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대형마트에서 구매한 삼겹살이 비계만 가득한 저품질 고기라는 불만이 터져 나왔다. 몇몇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비계가 가득한 삼겹살 사진이 인증으로 올라와 불판닦기용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일부 누리꾼들은 다시는 세일 기간에 삼겹살을 사지 않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경제&=de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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