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영 기자
[경제&=김지영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양천구 방송회관에서 방송기자협회 초청 토론회에서 한국 경제 전망에 대해서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 총재는 부동산문제와 물가 관련, 유가 문제 등 전반적인 한국 경제 관해 이야기 했다.
우선 부동산 관련한 발언에서 현재의 부동산은 비 정상적인 모양이라고 했다. 여전히 부동산이 재테크 수단으로 이용하기는 우리 사회가 고령화로 접어 들었고, 불패가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젊은 이들은 조금 더 신중하게 부동산에 접근 해야 할 것이라는 변해로 이자율 등을 생각해야 할 것이라는 것이다.
소비자 물가는 이달 4.5%로 최대치를 찍을 것으로 전망했고, 올 연말이 다가 올 수록 하락해 3%정도로 전망 했다.
또 소비자 물가 뿐 아니라 물가 상승율 전체를 봤을 때 2%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물가가 안정 됐다는 걸 확신이 들때까지 금리 상승이 계속 될 것이라는 것이다. 점점 안정 되고 있다는 점은 부인 하지 않았다.
은행의 독과점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다. 면허가 필요한 은행 업에 대해서는 구조적 해결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작년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한 금융권의 이자율에 대해서 이야기 했다. 가장 구조적인 문제는 변동 금리로 장기 대출의 경우 변동성이 커지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이다. 장기대출의 경우는 20~30년의 대출금 관리를 위해서는 고정금리가 훨씬 유리 하기 때문이다.
가상화폐를 투자했느냐의 기자의 질문에 이 총재는 가상화폐는 기본적으로 큰 위험성을 가지고 있다는 의견을 냈다. 전 국민의 16%가 가지고 있는 가상화폐 계좌를 보유하고 있는 점 역시 걱정 스럽다는 의견을 냈다. 다만 가상화폐 관련 투자는 위험하다는 의견을 냈지만 가상화폐 기술에 관해서는 충분히 가능성을 열어 놓는게 좋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