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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와 시리아로 온정 보내는 유통 기업들
  • 기사등록 2023-02-15 08:56:33
  • 기사수정 2023-02-16 09:5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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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윤경환 기자]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발생한 최악의 지진 사태에 국내 유통 기업들이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대 백화점 그룹은 통합 멤버십을 이용한 기부를 진행하고 있다. 겨울 의류를 기부받고 있는 현대 백화점은 깨끗이 세탁 된 의류를 기부한 기부자들에게 2.000 포인트를 주고 있다. 기부자들의 참여 건 당 1천원의 기부금을 조성하여 전달 예정이다. 현대 백화점의 자원순환 기획인 '365리사이클 캠페인'으로 진행한다.

 

 롯데그룹의 유통군에서는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성금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유통군 통합 홈페이지인 롯데온 사이트에 성금모금 캠페인에 댓글을 입력하면 댓글 1개당 1천원을 기부하고 한다. 또 오프라인 매장인 롯데마트와 롯데하이마트에서도 구세군 자선냄비로 성금을 모금 하고 있다. 

 

 CJ그룹은 기업차원에서 튀르키예에 3억원의 성금을 기탁하여 지원한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 예정이다. CJ는 튀르키예 현지에 대한통운의 물류 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CGV 영화관 사업도 진행해 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10만달러의 긴급 지원금을 책정했다. 현지인들의 긴급구호와 피해복구, 임시 보호소 운영등에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KT&G는 3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구호물자 지원과 피해복구를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한 '상상펀드'를 통해 지원 예정이다. 

 

 이외에도 의류 전문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블랙야크와 동진레저는 아우터와 티셔츠, 팬츠 등 1억원 상당의 방한의류를 전달 했다. 또한 콜빙은 현지 거주시설이 텐트 150동 침낭 400개, 키즈 롱태딩 300개등 총 3억원 상당의 지원 물품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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