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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챗GTP VS 구글 바드, 인공지능 대결 성사 - - 구글 AI의 답변 실수로 주식 급락 - 전세계 80%를 점유한 구글 대항마로 마이크로 빙이 가능성 보여
  • 기사등록 2023-02-09 10: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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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온라인팀] 마이크로소프트의 '챗 GTP'와 구글 '바드'와의 인공지능 검색시장에서 격전을 다툴 전망이다. 첫번째 대결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챗GTP'가 승리하는 모양세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챗GTP'를 자사의 검색엔진 '빙'에 심으면서 인공지능 검색 시장을 선점했다. 당초 예정보다 1개월 앞당기며 AI검색시장을 주도하기 위한 모양세다. 빙이 검색엔진에 '챗GTP'를 심었더니 자존심 강한 구글이 한박자 늦게 '바드'를 내 놓았다. 

 

 구글의 '바드'를 내 놓으면서 인공지능 검색시장이 뜨거워 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지만 구글이 주식시장에서 급전직하, 7.4%라는 하락세를 보였다.

 

 이유는 구글의 인공지능 '바드'가 질문에 대한 오류가 나타났기 때문이다. 질문의 내용은 이러했다 "9살 아이에게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의 새 발견에 대해 어떻게 설명해 줄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바드'는 "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은 태양계 밖 행성에 대한 최최의 사진을 찍는데 사용됐다"라는 답이 나왔다. 

 

이에 사실관계 오류라는 것이다. 미 항공우주국에 따르면 유럽 남부 천문대의 게일 쇼뱅 연구진이 설치한 망원경 '2M1207b'가 최초의 망원경이기 때문이었다.

 

▲ 마이크로 '빙'이 ai검색엔진'챗GTP'를 탑재했다

 이번 구글의 '바드'의 실수는 검색 시장 전체를 지배해온 구글로써는 많이 아쉬울 수 밖에 없다. 그러면서 시장 전체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 구글이 주식시장에서 급락한 원인으로 풀이 하는 이들이 많다. 

 

 전 세계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구글의 검색 엔진은 10%도 되지 않는 마이크로 소프트의 '빙'에게 밀릴 수 있다는 것이다. 인공지능 검색엔진 시장을 선점한 마이크로 소프트가 검색시장의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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