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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일 간추린 News &]
  • 기사등록 2023-02-01 22:43:41
  • 기사수정 2023-02-02 09: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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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안철수 우세

세계일보가 한국갤럽에 의뢰한 국민의힘 당대표 결선투표 양자대결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안철수 의원의 지지율이 60.5%를 기록해 김기현 의원의 지지율인 37.1%보다 23.4%p 더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전체 응답자 대상 조사에서도 안 의원 59.2%, 김 의원 30.5%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26~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6명을 대상 중 국민의힘 지지층 410(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9%포인트(p))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이며,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공공요금부터 식음료까지 줄줄이 인상

전기, 가스, 택시요금 인상에 이어 식품업계에서도 줄줄이 가격 인상 계획을 발표하고 있어 고물가 시대 서민들의 주름이 깊어지고 있다. 생수업계 1위 제주도개발공사는 1일부터 삼다수 출고가를 평균 9.8% 인상해, 현재 대형마트 등에서 21000~1500원에 판매되는 삼다수가 1100~1650원으로 오르게 된다. SPC의 계열사인 파리바게뜨도 22일부터 95개 품목의 가격을 평균 6.6% 인상한다고 밝혔고, 빙그레 등 아이스크림 대표 업체들도 제품 가격을 20%까지 인상한다. 그밖에 농심켈로그의 콘푸로스트·첵스초코 등 시리얼 제품은 10% 안팎까지 인상된다.

 

여전히 한적한 중고차 시장

국내 중고차 시장이 할부대출 금리가 10%를 넘어가면서 거래 물량이 급감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자동차 시장조사기관 카이즈유 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중고차의 월별 실거래 대수는 하반기로 접어들면서 전년 동기 대비 10% 가까이 떨어졌다. 지난해 12월 판매량 149915대는 전년 동월의 164940대보다 15025대가 적다. 중고차 할부 금리가 지난해 38.05%에서 1214.2%로 급등한 영향이 크다는 게 업계 해석이다. 연초 인증 중고차 시범 사업에 들어갈 것이라던 현대자동차가 본격 개시 시점을 하반기(7~12)로 미룬 것도 이런 시장 악화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암 발생 위험 제거 생활습관 바꾸기

요리할 때 발생하는 매연은 폐암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요리 중에는 항상 창문을 열어 환기하는 것이 중요하다. 음식을 튀기거나 구울 때 발생하는 유기화합물은 모두 발암물질임으로 창문 개방과 함께 후드 같은 환기 장치를 가동하거나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을 권하는 전문가도 있다. 생고기를 가열하기 전에 미리 후추를 뿌리는 습관을 버려야 한다. 후추를 미리 뿌리고 요리하면 발암물질로 알려진 아크릴아마이드함량이 10배 이상 증가한다. 뜨거운 음료를 반복해서 마시면 식도암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2016‘65도 이상의 뜨거운 음료를 발암물질로 지정했다.

 

국민연금 가입자 급감한 이유

31일 국민연금공단과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말 기준 국민연금 자발적 가입자는 883960명으로 같은해 1월 말 947855명 보다 63895명 감소했다. 이는 정부가 지난해 9월 공적연금 소득이 연 2000만원을 넘으면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박탈하는 제도 도입으로 건보료 폭탄우려가 커지자 자발적 가입자가 줄어든 것으로 해석된다. 피부양자에서 탈락해 지역가입자로 전환되면 국민연금 수급액뿐 아니라 이자·배당소득, 근로소득, 임대소득은 물론 부동산, 자동차 등 재산도 건보료 부과 대상이 된다.

 

방역조치 완화로 쌓여가는 적자와 마스크 재고

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로 이제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안 써도 되면서 마스크 제조업체들의 시름이 더 깊어지고 있다. 업체마다 월 평균 생산량이 90%이상 줄은 데다 이마저 재고로 쌓여 갈 상황이다. 마스크 제조업체는 코로나19 이전에 130여 곳이었지만 1년 전엔 무려 1800여 곳까지 늘어났다. 하지만 현재는 480여 곳으로, 1천 곳 넘는 업체가 폐업했거나 영업을 중단한 상태다. 일부 중견 업체들은 사업을 전환하고 있지만 영세 업체들은 마스크 생산 외엔 다른 수익을 창출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보니 해외 수출 판로의 다각화 등을 모색할 수 있는 정부의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경제&=de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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