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김지영 기자] 우리은행이 신성장기업에 대한 투·융자를 확대를 위한 마케팅 전담 조직인 ‘신성장기업영업본부’를 신설했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최근 부동산 가격 하락 및 가계대출 수요 감소와 3고(고환율, 고물가, 고금리) 상항에서 기업 성장이 정체되고 있는 가운데 에너지, 화학·신소재, 첨단 제조·자동화 분야 등 성장 유망 업종에 투·융자를 확대해 운행 성장의 돌파구를 찾는다는 계획이다
또한 유망 기업에 대한 투·융자 확대와 기업 컨설팅 및 제휴를 통해 금융·비금융 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기술력을 보유하고도 신용도가 낮은 기업에도 지원을 확대한다.
신성장기업영업본부 소속 추진팀을 권역별로 배치해 전국에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에 다이렉트 마케팅을 추진한다.
자금 지원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은 ▲보증기관 출연 확대 ▲우대 상품 출시 ▲ 기존 벤처기업 투자 한도 확대 ▲사업 초기 자금 지원 둥 성장 단계별 투자를 다양화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신성장기업영업본부 신설로 금융지원 확대를 통해 은행 본연의 업무를 더욱 강화하고 기업금융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