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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8일 간추린 News &]
  • 기사등록 2022-12-18 08:04:09
  • 기사수정 2022-12-18 09: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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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17일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열린 이태원 참사 49일 추모제 행사에 불참한 사실을 강하게 비판했다.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추모제에) 대통령도, 총리도, 행정안전부 장관도 얼굴조차 비치지 않았다"며 "잠시라도 참석해 희생자의 명복을 빌고 유족의 어깨를 두드려 주는 게 그렇게 어렵나"라고 지적했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전날 서울 열린송현 녹지광장에서 열린 '한겨울의 동행축제 윈·윈터 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해 술잔을 구매하고  크리스마스 트리를 점등했다.

 

▶ 18일(한국 시각) 자정, 2022 카타르 월드컵 3.4위 전에서 크로아티아와 모로코가 격돌했다.경기 결과는 2-1, 크로아티아의 승리였다. 크로아티아는 전반 7분 요슈코 그바르디올, 전반 42분 오르샤의 연속골을 묶어 전반 9분 아쉬라프 다리가 1골을 넣은 모로코를 제압했다. 크로아티아는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준우승,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3위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 서해안과 제주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오고 있는 가운데 오늘도 제주에는 대설특보가 내려졌다. 지금까지 한라산 32cm, 사제비에도 28cm를 넘는 적설량을 기록했고 일부 도로는 쌓인 눈으로 통제된 곳도 있다. 제주공항에도 어젯밤 10시쯤부터 강풍으로 인한 항공기 운항도 일부 통제되고 있고, 오늘 출발이 예정된 국내선 가운데 10편이 결항 된 상태다.내륙지역에선 한파로 인해, 서울 -13도를 비롯해 춘천 -17도, 음성 -20도 등 아침 최저기온은 -19-4도, 낮 최고기온은 -8∼2도로 예상되며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오전에는 체감 온도가 -20도 아래로 내려가는 곳도 있겠다.

 

▶ 서울 강남의 어린이보호구역 인근 횡단보도에서 길을 건너던 초등학생이 버스에 치여 숨졌다. 사고는 스쿨존 시작 지점에서 불과 8m가량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다. 강남소방서에 따르면 어제(17일) 오전 9시 쯤 강남구 세곡동의 한 초등학교 인근 도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12살 초등학생 A군이 직진하던 버스에 치여 사망했다. 가해 운전자는 어린이보호구역치사·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 등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됐다.
 

[경제&=de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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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2-18 0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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