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원균 기자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의 자리에서 여러 전문가들과의 이야기 나누고 있다는 걸 알리면서 "현 단계에서는 전문가들이 내년 1월 말쯔음 그런 요건에 달 할 수 있지 않을까 선제적으로 생각하는 그런 정도의 단계"라고 이야기 하며 실내 마스크 해제와 관련한 방역 지표를 검토해 해제 시점을 논의 할 예정이라고 했다.
얼마 전 여당의 지방자치 단체장인 이장우 대전시장이 1월에 실내 마스크 해제를 언급하자 같은 여당의 지방 단체장인 충청남도 도지사인 김태흠 지사가 이에 동조하면서 작은 불씨를 만들었다.
이에 화답이라도 하듯이 한덕수 국무총리도 마스크 해제에 대해 언급하며, 앞선 지방단체장들과 비슷한 이야기를 하며 보조를 마췄다. 여당 출신의 단체장이 불씨를 만들고, 국무총리가 서서히 군불을 때고 있다는 이야기는 실내 마스크 해제에 대해 정부에서는 추진을 하겠다는 의지가 강한 것으로 보인다.
다른 많은 나라들에서 실내/외 마스크가 해제 된 상태에서 우리나라만 고집하는 것도 맞는건 아니다. 벌써 코로나를 맞이한지 거의 3년이 되어 간다. 이러하다 보니 각국은 코로나 확진자 집계도 어느 순간 없어졌으며, 마스크 해제는 일찌감치 진행됐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겠다고 시위가 벌어진 나라도 있었다.
우리 국민들은 비교적 정부의 정책에 잘 따라왔다. 지금은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 된 상태에서도 대부분의 국민들이 착용하고 다니고 있다. 실내는 지금까지는 착용 의무가 있지만 해제 하겠다는 군불이다.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해 서서히 내려 앉아가고 있는 국민들이 숨이라도 편하게 내 쉴수 있게 모든 지역에서 마스크가 해제 될 날이 머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