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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원 참사 현장에서 부실하게 대응한 혐의로 입건된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었다. 사고와 관련한 정보보고서를 삭제하라고 지시한 혐의를 받는 정보부장 등 2명은 구속됐지만, 핵심 피의자가 구속을 면하면서 특수본의 향후 수사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 국경없는기자회(RSF)가 윤석열 대통령의 최근 공영방송 MBC에 대한 언어적 공세와 차별적 조치가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프랑스 파리에 본부가 있는 국경없는기자회는 어제 공식 성명을 발표하고 MBC에 대한 차별적 조치 철회와 무기한 중단한 출근길 약식기자회견 재개를 촉구하며 이같이 지적했다.
▶ 21대 국회의원이 임기를 시작한 지 2년 6개월이 지났다. 국회의원들이 당선 당시 내건 총선 공약은 어떤 상태일까? 임기가 1년 6개월 남은 지금, 당시 만개가 넘는 공약 중 이행률은 불과 27%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선거 때면 한 표를 호소하며 내거는 공약, 하지만 당선되고 나면 대부분의 공약이 소리소문 없이 보류나 폐기되고 있는 것이다.
▶ 대전시의 실내마스크 해제 선언과 관련해 중대본은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지만 충남과 부산도 해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지자체들의 잇단 실내마스크 해제선언을 계기로 마스크 해제시점을 둘러싼 논의가 가속화하는 모습이다.
▶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1조 원대 이혼 소송 결과가 나왔다. 2017년 양측이 이혼 절차에 들어간 지 약 5년 만이다. 법원1심에서는 위자료로 1억원을 지급하고 현금 665억원을 재산 분할하라고 판결했다.노 관장이 요구한 SK주식회사의 지분은 이날 재산분할에서 제외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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