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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농·수산 스타트업 육성 위해 공공기관과 협업 - - 미래 식량 확보를 위한 인프라 구축 및 스타트업체 집중 투자
  • 기사등록 2022-12-05 01:58:10
  • 기사수정 2022-12-10 04:5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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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하이트진로 서초동 사옥에서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과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오운열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원장,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이사, 안호근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원장 <사진=하이트진로>
[경제&=양순미 기자] 하이트진로는 공공기관과 협업을 통해 농·수산분야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오늘(5일) 서초동 사옥에서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이사, 안호근 국농업기술진흥원 원장, 오운열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수산분야 스타트업을 체계적 지원, 생태계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식(MOU)을 체결했다.

지구 온난화로 식량안보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히이트진로는 미래 농·축·수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해당분야 인프라를 가진 공공기관과 상호 협력해 스타트기업 성장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또 일반기업과도 긴밀한 연계를 통해 시너지 창출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수한 기술과 사업모델을 보유한 스타트업에 투자 지원을 위한 연계형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는 ▲농·수산 원물 채취, 생산, 저장, 가공 기술의 혁신 ▲효율적인 농식품, 수산부산물 재활용 ▲스마트농업 고도화 △스마트양식 고도화 등 농·수산·해양 벨류체인 전 분야 스타트업이 지원 가능하다.

하이트진로 신사업개발팀 허재균 상무는 “농수산 원물이 미래에도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공급 소비 될 수 있도록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혁신적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라며 “민관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유망한 스타트업의 성장을 도모하는 성공적인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농·수산 분야에 총 투자금액의 약 35%를 투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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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2-05 01:5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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