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민 기자
▲ 영국 국기 유니온잭 |
영국 중앙은행은 계속 되는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금리인상을 진행 하면서도 물가는 잡을지 모르나 경기 침체를 격을 것이라고 경고 했다. 올해 3분기부터 경기침체가 서서히 진행 되고 있으며, 이는 2024년까지 약 2년간은 경기침체의 늪에서 벗어나기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영국은 실업율이 기존 3.5%였으나 최근 들어 6.5%까지 올라갔고, 영국 전체의 생산성도 2.9% 축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영국의 일간 가디언지는 1920년 이후 100년만의 경기 침체가 올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영국처럼 안정적인 경제를 이끄는 나라도 미국의 계속 된 금리 인상으로 인해 결국 경기침체의 늪으로 들어가고 있다. 꼭 미국의 금리 인상이라고 표현할 순 없지만, 전세계가 미국의 금리 인상으로 인해 달러와의 금리 차이를 줄이기 위해 계속해서 금리 인상을 하고 있다.
그렇게 안정적으로 운영하던 일본의 엔화 역시 급락하면서 전 세계 강달러에 최근들어 휩쓸리기 시작했다.
코로나로 인한 글로벌 팬데믹으로 전세계가 휘청 거렸던 2020년을 시작으로 해서 코로나 엔데믹 시대로 가는 현 시점, 이번엔 전 세계 경기 침체의 늪으로 빠져 들고 있다.